김성근 감독에 꼬마빌딩 2채 팔아 시세차익 40억
배우 이시영 /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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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 부부가 성수동 꼬마빌딩을 팔아 시세차익 40억여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시영 부부는 김성근 전 한화이글스 감독에게 꼬마빌딩을 매도해 4년 만에 시세차익 40억 7500만원을 얻었다.
이시영은 이 빌딩을 2016년 6월 25억에 매입했다. 대지면적 50평, 건충면적 29평의 4층 짜리 건물로 매입 때 9억8000여 만원을 대출받았다.
당시 이시영은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의 개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은 이 건물을 김성근 전 감독에게 43억에 팔았다.
이와 함께 이시영의 남편 조승현 대표가 소유한 3층짜리 꼬마빌딩도 매각했다. 조 대표는 2018년 17억에 매입한 건물을 37억 원에 되팔았다.
김 감독은 이시영 부부의 빌딩 두 채를 모두 매입하고 한 채는 아내 오모씨 명의로 등기를 이전했다.
한편 이시영은 외식업계 큰손 조승현 대표와 2017년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 중이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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