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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재호 휴식' 두산, 권민석 데뷔 첫 선발 출장…양찬열 RF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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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박준형 기자] 두산 권민석.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선발 라인업에 젊은 선수를 대거 기용했다.

두산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5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두산 김태형 감독은 "김재호에게 휴식을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고민은 컸다. 오재원이 전날 경기에서 주루 플레이 중 햄스트링 통증을 느끼면서 엔트리에서 제외돼 내야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했다. 그러나 김태형 감독은 일단 젊은 선수들에게 믿음을 보였다.

김재호가 빠진 유격수 자리는 2018년 2차 신인드래프트로 입단한 권민석이 선발 출장한다. 권민석은 안정적인 수비에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송구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입단했다. 권민석은 9번타순에 배치됐다.

아울러 정수빈이 타구에 발등을 맞아 선발 출장이 어려운 가운데 외야 한 자리는 전날 데뷔전을 치러 안타까지 신고한 신인 양찬열이 8번-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두산은 박건우(중견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박세혁(포수)-류지혁(3루수)-양찬열(우익수)-권민석(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선 KIA는 김호령(중견수)-김선빈(2루수)-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유민상(1루수)-장영석(3루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가 나선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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