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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통계의 신규 확진자 28명 중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13명을 차지했다.
리치웨이는 주로 노인들을 모아놓고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을 하면서 건강용품을 판매했던 곳이다. 지난 2일 구로구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관련 확진자는 이날 10시 기준 총 23명으로 불어났다.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는 5명이 늘어 총 6명이 됐다. 양천구에서는 탁구장을 이용한 주민이 지난 4일 처음 확진된 이후 그와 함께 탁구를 즐긴 사람들 등이 잇달아 감염됐다.
이 외에 서울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2명, 이태원 클럽 관련 1명, 삼성화재 관련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3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기타 3명 등이 있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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