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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번외수사', 차태현의 '팀불독' 오늘(6일) 완전체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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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 정윤선, 연출 강효진)의 아웃사이더 5인방 ‘팀불독’이 6일 안방극장에 통쾌한 한방을 선사한다. 지난 한 주간 드라마 팬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던 ‘버터플라이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뜨거운 질주를 예고한 것. OCN 측은 오늘(6일) 방송에 앞서 본방송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떡밥을 전격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1. 시청자 궁금증 1호! ‘버터플라이’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번외수사’ 피해자들의 몸에 나비 모양 표시를 남긴 사람은 누구일까. ‘버터플라이 연쇄살인’을 일으킨 진짜 범인의 정체가 시청자 궁금증 1호로 떠올랐다.

7년 만에 다시 나타나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희대의 연쇄살인마. 살해된 피해자의 몸 어딘가에 나비 모양 표시를 남기는 기행으로 ‘버터플라이 연쇄살인범’이라고 불린다. 7년 전, 장민기(지찬 분)가 범인으로 지목돼 검거된 이후에 끝난 줄 알았던 연쇄살인은 그의 탈주를 기점으로 다시 세상에 등장했다. 그러나 장민기는 그저 누명을 쓴 또 한 명의 피해자일 뿐 “장민기의 이름 뒤에 숨어서 아무렇지 않게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진범’과 모종의 이유로 연쇄살인을 흉내 낸 ‘모방범’까지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지난 4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모든 시선이 쏠린 진범 후보를 살펴봤다.

가장 많은 의심을 받고 있는 진범 후보는 ‘흉터男 장성수(이하늬 분)’. 피해자가 살해당한 원룸 앞 CCTV에 찍힌 범인처럼 손목에 흉터를 지녔고, 피해자의 치아에서 발견된 혈흔의 DNA 분석을 통해 밝혀진 ‘범인은 장씨 성(姓)을 가진 남자’라는 정보와도 일치한다. 그뿐만 아니라 제 집을 찾아온 진강호(차태현 분)와 탁원(지승현 분)을 보자마자 달아났고, 그의 집 안 곳곳에서 피해자가 최근 근무했던 병원의 동료 의사와 연인 관계로 보이는 사진과 나비 액자 등 범인으로 의심되는 추가 증거까지 발견됐다. 시청자들이 장성수를 버터플라이 연쇄살인마로 점 찍은 이유다.

이강파의 두목 이태성(권혁범 분)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도 만만치 않다. 과거, 암흑가를 주름잡았던 테디 정(윤경호 분)을 형님으로 모셨던 이태성. 테디 정이 은퇴한 뒤, 탈주범 강수(손병욱 분)와 함께 조직을 이끌었다. 2년 전, 10년 형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던 강수가 탈주한 후 며칠 만에 살해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바. 살해된 강수의 사체에도 버터플라이 연쇄살인마의 시그니처인 나비 모양 표시가 남겨져 있었다. 이 가운데, 사건을 다양한 각도에서 파고든 무영(이선빈 분)은 이태성을 진범이 아닌 연쇄살인을 교묘하게 따라 한 ‘모방범’으로 지목했고, 테디 정과 함께 이강파를 찾아갔다가 위기에 빠진 상황.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떤 진실이 드러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서원시장 유성국(조승연 분)도 ‘버터플라이 연쇄살인’과 모종의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는 목소리가 높다. 연쇄살인마로 누명을 썼던 장민기와 나비 모양 표식이 남겨진 채 살해된 강수에게 의외의 공통점이 있었는데, 두 남자를 담당했던 검사가 과거의 유성국이었던 것. 또한, “버터플라이 사건 파일을 모방범에게 유출한 내부자가 있다”라는 무영의 추측, “이강파와 유성국 사이엔 모종의 커넥션이 있다”라는 테디 정의 증언이 ‘버터플라이 연쇄살인’과 유성국 사이에 의혹이 존재할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이밖에도 “전혀 예상도 못 한 제3자일 수도 있지 않나”, “전부 다 의심스럽다” 등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여러분의 궁금증을 폭발시킨 ‘버터플라이 연쇄살인’의 진짜 범인은 오늘 방송되는 ‘번외수사’ 5회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마지막까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촘촘한 추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이강파 vs 이선빈X윤경호와 맨손&연장, 화끈한 2라운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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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살인을 벌인 후 피해자의 몸에 나비 모양 표시를 남기는 ‘버터플라이 연쇄살인’의 진범과 이를 교묘하게 따라 한 모방범 찾기에 돌입한 ‘번외수사’. 연쇄살인범으로 알려졌던 장민기가 누명을 썼다는 안타까운 진실은 드러났지만, 수사는 아직 난항 속이다. 진범에 대한 추리도 아직 끝나지 않았고, 테디 정과 탁원이 쓰러지는 충격적인 장면이 지난 4회 방송의 엔딩을 장식했기 때문. 이 가운데, 오늘(6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이강파 조직원들에게 납치된 강무영의 아찔한 순간이 담겨 긴장감을 더한다.

‘버터플라이 연쇄살인’을 조사하던 무영은 진짜 범인 이외에도 연쇄살인범인 척 위장해 살인을 저지른 모방범이 있다는 걸 눈치챘다. 재소자 호송 버스에서 탈주한 후 살해된 이강파 2인자 강수의 몸에 남겨진 여러 정황들이 ‘버터플라이 연쇄살인’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기 때문. 또한, 과거 암흑가의 큰손이었던 테디 정과의 대화를 통해 강수의 죽음에 이강파 두목 이태성이 관여했음을 확신하게 됐다. 진실을 찾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무영의 ‘팩트 추적’ 레이더가 이태성에게 고정된 이유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흐트러진 차림새로 의자에 포박된 무영이 포착됐다. 조직원들을 이끌고 나타난 이태성이 위협적인 태도로 무영을 내려다보고 있다. 악과 깡으로 똘똘 뭉친 무영답게 살기 어린 이태성의 눈빛을 도전적으로 마주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지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 이강파와 관련된 사건을 파헤치던 무영에게 “조직폭력배 우습게 보지 말아요. 진짜 죽을 수도 있어요”라고 테디 정이 건넸던 조언이 뇌리를 스치며,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러나 위기에 빠진 무영에게도 비장의 한수는 있다. 함께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팀불독’ 힘의 상징 테디 정과 그의 든든한 ‘레드 존’ 식구들 맨손(박태산 분)&연장(장진희 분)의 등장이 예고된 것. 지난 방송에서 호흡기 없이 천식 증상을 맞아 쓰러졌던 안타까운 모습과 달리 테디 정은 여유롭고 압도적인 포스를 풍기고 있는 바. 이강파에 맞서는 테디 정의 화끈한 2라운드가 펼쳐질 오늘(6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3. ‘팀불독’ 완전체 첫 대면..버터플라이 잡는 너구리몰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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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이 ‘팀불독’ 완전체로 첫 대면한다.

각 분야 아웃사이더들의 폴리스라인 밖 기상천외한 팀플레이를 예고한 ‘번외수사’. 피해자의 몸에 나비 모양 표시를 남기는 ‘버터플라이 연쇄살인’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번외수사’ 측이 “지난 4회 동안 다같이 만난 적은 없었던 ‘팀불독’의 다섯 멤버가 오늘(6일) 밤 드디어 첫 대면한다”라고 전해 이목을 끈다.

강력계 형사, 탐사보도 프로그램 PD, 장례지도사, 칵테일 바 사장, 사립탐정이라는 다양한 직업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던 ‘팀불독’ 5인방. 첫 방송 이후, 수사, 취재, 부검, 액션, 추리라는 제각기 다른 분야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고, 13년이라는 긴 기간에 걸쳐 일어난 ‘쌍둥이 미스터리’를 통쾌하게 해결해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버터플라이 연쇄살인’ 수사를 시작한 지난주 방송에서는 진강호와 탁원, 강무영과 테디 정 등 다양한 조합으로 공조를 펼쳐 이색 재미를 선사한 바. 만약 아웃사이더 다섯 명이 진정한 한 팀으로 뭉치면 어떤 시너지가 폭발할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처음으로 다섯 명의 멤버가 모두 모인 ‘팀불독’ 완전체가 포착됐다. 어느새 아지트가 된 것으로 보이는 장례지도사 이반석(정상훈 분)의 작업실 ‘애프터 라이프’에 모두 모인 것. 지난 방송에서 총을 맞고 쓰러져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탁원의 회복과 무사 귀환을 축하하는 자리로 짐작된다. 촛불을 켠 케이크를 들고 탁원에게 다가가는 강호와 이를 지켜보는 멤버들에게서 풍기는 훈훈한 분위기가 보는 이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또한 ‘번외수사’를 본방 사수하는 모든 시청자가 손꼽아 기다린 ‘팀불독’ 완전체는 오늘(6일) 밤, 아직 풀리지 않은 ‘버터플라이 연쇄살인’의 미스터리를 완벽하게 풀어낼 예정이라고. 사전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버터플라이’ 진범을 수사하는 일은 “원점”, 모방범은 “내부에 이태성이 있다는 것”만 밝혀진 상태다. 오랜 시간 연쇄살인마 누명을 썼던 장민기(지찬)의 뒤에 숨어 잔혹한 살인을 저지른 진범은 물론 모방범까지 잡아야 하는 막막한 상황이지만, “너구리를 잡으려면 연기를 먼저 피워야지”라는 탁원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앞으로 펼쳐질 ‘팀불독’의 기상천외한 활약을 기대케 한다.

10시 50분 OCN 방송.

/ purplish@osen.co.kr

[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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