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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수도권 관광지 ‘썰렁’…비수도권은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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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 주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의 관광지는 한산한 반면 비수도권 지역 관광지는 나들이객으로 붐비고 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은 문을 열지 않고 있다. 월미바다열차 운행도 멈춰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도 한산한 모습이다. 전날 개장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도 한산했다.

반면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은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 등은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전국의 유명 등산로에도 나들이객들이 몰렸다. 속리산국립공원에는 이날 오후 1시까지 4000여명이 입산했다. 법주사 탐방로를 찾은 이들도 2300명에 달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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