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대공원과 월미공원은 문을 열지 않고 있다. 월미바다열차 운행도 멈춰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도 한산한 모습이다. 전날 개장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도 한산했다.
반면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은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강원 강릉 경포해수욕장 등은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전국의 유명 등산로에도 나들이객들이 몰렸다. 속리산국립공원에는 이날 오후 1시까지 4000여명이 입산했다. 법주사 탐방로를 찾은 이들도 2300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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