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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치 4명 교체' 한화, 단일시즌 최다 타이 1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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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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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에 2-13으로 패하고 머리를 숙여 인사하는 한화 선수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7년 만에 단일시즌 구단 최장 연패 기록인 13연패를 당했습니다.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14대 2로 크게 졌습니다.

한화는 지난 23일 NC 전 이후 13연패를 당해 2013년 개막 후 당한 단일 시즌 팀 최다 연패 13연패와 타이를 이루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한화는 7일에도 지면 2012년 시즌 마지막 경기부터 2013년 개막 이후 13경기 동안 이어진 팀 사상 최다 연패 14연패를 재연하게 됩니다.

한화는 경기 전 장종훈 수석, 정민태 투수, 김성래·정현석 타격 코치 등 코치 4명을 1군에서 말소하면서 이례적으로 대체 코치를 2군에서 부르지 않는 극약 처방까지 했지만 연패를 끊지 못했습니다.

시즌 초반 최고의 투수로 떠오른 NC 선발투수 구창모가 6이닝 동안 한화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았고, NC 타선은 홈런 4방 포함 14안타를 터뜨려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구창모는 시즌 5승째를 올려 다승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평균자책점 0.66, 탈삼진 44개로 1위를 지켰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3대 3으로 맞선 9회말 노아웃 1-3루에서 터진 김재호의 끝내기 안타로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며 4연승 중인 선두 NC와 승차를 4경기로 유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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