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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안영미, 레드여신→음주에 초췌.."나래야 축하해 시상식 다신안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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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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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음주에 초췌해진 얼굴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6일 자신의 SNS에 "나래야...진짜 축하해...^^"라며 "시상식 다신안가"란 글을 게재해 폭소를 자아냈다.

안영미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레드 드레스와 레드 립으로 여신미를 자아내는 본인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곧 다른 사진에서 반전이 드러난다. 안영미는 와인 한 병을 든 채 피곤한 듯 초췌한 얼굴과 초점이 풀린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마스크를 쓴 채 누워서 눈을 감고 있다. 화장도 지우지 못한 채 잠이 든 듯한 모습이다.

이렇듯 안영미의 시상식 전후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낸 안영미에 "역시 뼈그맨"이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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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영미는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56회 백상예술대상(2020) 시상식에서 TV부문 여자예능상 후보에 올랐다. 이날 여자예능상은 박나래에게 돌아갔다.

/nyc@osen.co.kr

[사진] 안영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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