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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용인 큰나무교회 13명 확진...작은 교회 방역 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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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큰나무교회 목사·신도 등 13명 코로나19 확진

용인시, 교회 폐쇄하고 확진자 동선·접촉자 조사

[앵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소규모 교회의 목회자와 신도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작은 교회들은 환기가 제대로 안 되거나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전파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파트 단지와 밀접한 상가 건물 지하에 있는 교회입니다.

목사 가족을 포함해 전체 신도 수는 32명.

지난달 31일 예배를 봤는데 예배에 참석한 23명 가운데 현재까지 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