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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언론인 출신 민주당 의원들과 '막걸리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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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의원들 만나 밥 먹으며 '식사 정치'

당대표 도전 위한 사전 정지작업 해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 이낙연 의원이 7일 언론인 출신 민주당 의원들과 ‘막걸리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회동 장소는 이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종로의 한 막걸릿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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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지난달 18일 광주 상무지구의 한 음식점에서 21대 총선 호남 지역 당선인들과 오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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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동은 민주당 내 MBC 출신의 노웅래 의원과 동아일보 출신의 양기대 의원 등이 주축이 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21대 총선 당선자 중에는 이 의원을 포함 언론인 출신 의원이 10명을 훌쩍 넘는다. 민주당 관계자는 “언론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의원들끼리 한 번 모여보자는 것”이라며 “이 의원이 처음 제안한 것은 아니라고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총선 이후 민주당 의원들과 다양한 모임을 만들어 식사를 함께하며 접촉을 늘려왔다. 지난달 15일에는 이 의원 자신이 후원회장을 맡았던 초·재선 당선자 20여명과 오찬을 했고, 같은 달 18일에는 광주·전남 지역 당선자들과 만나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 의원이 ‘식사 정치’로 당대표 출마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나섰다는 말이 나왔다.

이 의원은 평소 막걸리에 각별한 애착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총리 재임시절 총리공관에서 열린 다양한 초청 행사 때도 막걸리가 등장했었다. 민주당 관계자는 “모임 장소로 막걸릿집을 고른 것도 이 전 총리를 생각해서 그런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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