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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탁구장 관련 17명 확진…수도권 집단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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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탁구장 관련 확진자도 17명으로 늘었습니다. 교회 소모임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밀폐된 공간, 그리고 운동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면서 비말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라는 겁니다.

황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양천구의 한 탁구장. 출입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출입문엔 탁구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하라는 명령서가 붙어있습니다.

최근 이곳을 다녀간 50대 남성이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양천구 소재 탁구장 3곳을 방문했는데, 같은 기간 탁구장을 방문한 사람 등 관련 확진자가 어제와 오늘만 16명이 추가됐습니다.

방문자들이 실내에서 땀 흘리며 운동하다보니 방역수칙을 지키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아무래도 운동을 하시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을 하는데 정확한 것은 조사 결과를 확인해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방문자들의 가족도 확진되는 등 2차 감염으로 번지자, 인근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합니다.

민성철 / 인근 식당 직원
"탁구장에 있는 손님의 가족들도 있고, 만났던 사람들이 있는데, 다른 2,3차 감염된 손님이 우리 가게에 오실까봐…"

방역당국은 40여 명의 회원명부를 확보해, 접촉자들이 확진자가 다녀간 시간대에 운동을 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 큰나무교회 관련 확진자도 13명 추가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당분간 종교시설 소모임은 비대면으로 전환하거나 연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TV조선 황병준입니다.



황병준 기자(jo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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