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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2009년 이후 전북, 상대에게 두려운 존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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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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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전북 현대와 함께 K리그의 역사를 쓰고 있는 이동국(41)이 전북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두려운 팀으로 성장했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이동국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 4-1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이동국은 "강원FC와의 4라운드에서 패배,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서울 원정에서 좋은 경기를 많이 한 기억이 있어서 즐겁게 경기를 해 승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회를 모두 살리지 못해 개인적으로는 아쉽지만 팀이 4골을 넣고 이겨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서울과 상대전적에서 33승25무33패로 동률을 이뤘다. 이로써 전북은 K리그 내 모든 팀들과의 승률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동률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에 이동국은 "2009년의 전북과 이후의 전북은 다르다. 2009년 전의 전북이 패배가 많았던 최근 10년 동안의 전북은 상대를 주도하고, 많은 승리를 거두는 팀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두려운 팀이 됐다"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북이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9분 한교원의 도움을 받아 이날 자신의 첫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무릎 꿇기 세리머니를 하면서 인종 차별 반대 메시지를 보냈다.

이동국은 "과거 해외에서 생활을 할 때 인종 차별을 느꼈다. 사랑하는 아이들이 지낼 미래에는 없어져야 한다"고 세리머니를 설명했다.

이날 2골 모두 한교원의 도움을 받은 이동국은 "전북은 측면의 돌파가 있어야 플레이가 살아난다. 지난 몇 년 동안 한교원과 호흡을 맞췄다. 어떻게 움직이고, 공을 받아야하는지 서로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좋은 장면이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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