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
지난 5일 확진된 136번 환자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양천구 신월동 부활교회 신도로 지난달 말 예배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지난 3일 오전 0시 37분부터 오후 3시 22분까지 수정구 수진1동 스카이불가마사우나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스카이불가마사우나 직원들과 해당 시간대에 사우나를 방문한 13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사우나에서 손님들에게 방명록을 쓰도록 해 명단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들 모두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다중이용시설인 사우나의 특수성을 고려해 전수검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방명록에 연락처를 기재하지 않은 손님들의 경우 수정구보건소(☎ 031-729-3880)로 연락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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