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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높은 고령자 확진 증가에 방역당국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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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다는 점보다 더 큰 문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환자의 비율이 늘고 있다는 겁니다.

일단 감염되면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환자들인데, 특히 종교소모임, 방문판매업소가​​ 고령자들의 감염원으로 지목됐습니다.

김민지 기잡니다.

[리포트]

40명이 넘는 방문판매업소 관련 확진자 대부분은 60대 이상입니다.

고령자 대상 판매를 주로 했기 때문에 추가 확진 우려도 높습니다.

지난달부터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65세 이상은 12% 정도입니다.

하지만 연령별 추이를 보면 변화가 뚜렷합니다.

이태원 클럽과 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던 기간, 확진자는 젊은층에 집중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종교소모임과 방문판매업소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65세 이상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이와 맞물려 중증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이후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사망했고, 2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중증단계의 환자도 6명에 달합니다.

이처럼 고령 확진자 증가는 사망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큽니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을 보면 60세 이상부터 높아져, 80세 이상에서는 26%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도 최근 고령자들이 많은 종교 소모임과 방문판매업소 등이 새로운 집단감염원이 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고령자들은) 건강한 젊은 층과는 달리 코로나 감염 시 기저질환의 악화로 심할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60대 이상은 특히 모임을 자제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지 말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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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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