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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은평구 거주자 2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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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38번 확진자(은평구 녹번동 거주, 남, 60대)는 은평 37번 확진자 남편... 은평 39번 확진자(은평구 신사1동 거주, 남, 50대)는 목동탁구장 회원 확진자와 접촉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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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은평 38번 확진자(은평구 녹번동 거주, 남, 60대)는 은평 37번 확진자의 남편으로 5일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고 6일 오전 10시경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서울보라매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완료했다.


또 은평 39번 확진자(은평구 신사1동 거주, 남, 50대)는 양천구 목동탁구장 확진자 접촉자로 5일 양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 6일 오전 11시경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서울보라매병원으로 이송,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완료했다.


새로 발생한 확진자 2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확인된 추가정보에 대하여는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지역사회 확산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주민들께서는 강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를 더욱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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