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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애꿎은 밍크 1만 마리 도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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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육장 속의 밍크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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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네덜란드 정부가 인간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밍크 1만 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착수한다고 AFP통신이 6일 보도했다.

네덜란드 당국은 이날 남부의 농장에서 1500마리 밍크를 도살하는 것을 시작으로 밍크 살처분이 본격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래 이 조치는 더 일찍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두 동물보호 단체가 반대하면서 늦춰졌다. 하지만 5일 법원이 동물단체들의 소송을 기각하면서 살처분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살처분은 10개 농장에서 키우는 1만 마리 이상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를 이용해 이뤄질 예정이다.

네덜란드 당국은 지난 5월 사육 농장에서 인간이 밍크에 의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두 가지 사례를 보고했다.

지난 달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감염이 "동물 대 인간 전염의 첫 번째 알려진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정부는 그후 밍크 수송을 금지하고 전국의 모든 밍크 사육 농장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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