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한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A(41·남)씨와 B(31·여)씨가 실종 후 동굴에 고립된 데 이어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됐던 해양경찰 3명도 입수 10여분 만에 강풍과 높은 파고 등 기상 악화로 함께 고립됐다.
해경 등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앞서 이날 오전 8시30분쯤 통영 원평항을 출항, 동료 19명과 홍도 인근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다 일행과 떨어졌다. 해경 3명은 이날 오후 4시20분쯤 현장에 투입됐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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