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이마트는 이동식 에어컨, 공기청정기 서큘레이터 등 소형 냉방 가전을 최대 16% 할인하는 행사를 오는 16일까지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는 최근 역대급 무더위 예고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형 냉방 가전이 인기를 끌면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동식·창문형 에어컨은 별도 실외기 없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세컨드(보조) 냉방 가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이마트의 이동식 에어컨 매출은 전월보다 12배 늘었다.

지난 1∼5월 서큘레이터 판매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97.3% 늘며 처음으로 선풍기 매출을 넘었다.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은 '신일 이동식 에어컨'과 '신일 공기청정 써큘레이터' 등으로, 행사 카드 구매 시 최대 4만원이 할인된다.

이마트 제공. 재판매·DB 금지]

viv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