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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오늘도 지면 팀 최다 14연패…상대는 '천적' 이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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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김성락 기자] 한화 최진행이 1점 홈런을 날리고 홈을 밟은 뒤 김태균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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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끝 모를 추락을 거듭 중인 한화가 ‘독수리 천적’ 이재학(NC)을 만난다. 오늘도 지면 14연패, 구단 역대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화는 7일 대전 홈구장에서 1위 NC를 상대한다. 지난달 23일 창원 NC전부터 시작된 한화의 연패는 6일 대전 NC전까지 이어지며 ’13’으로 불어났다. 지난 2013년 김응룡 전 감독 시절 충격의 개막 13연패에 이어 7년 만에 다시 13연패 치욕을 맛본 것이다.

한화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전가의 보도’ 코칭스태프 개편 카드를 꺼냈다. 6일 경기 전 5명의 코치들을 한꺼번에 1군에서 제외하며 단 4명의 코치들로만 경기를 치렀던 한화는 2군에 있던 코치 4명을 1군에 불러들였다.

김해님-마일영 투수코치, 정경배-이양기 타격코치가 7일 NC전부터 한용덕 감독을 보좌한다. 장종훈 코치가 육성군에 내려가면서 수석코치 자리는 공석이 됐다. 과감하게 코치진 대거 이동을 결정한 한용덕 감독으로선 꼭 잡아야 할 경기다.

그런데 1위를 질주 중인 NC의 기세가 대단하다. 압도적인 팀 홈런 1위(48개)인 NC 타선도 부담스러운데 상대 선발투수가 이재학이라 더욱 부담스럽다. 이재학은 대표적인 ‘독수리 킬러’ 투수로 한화전 통산 25경기 14승2패 평균자책점 3.17로 위력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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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NC 이재학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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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재학은 지난 2015년 9월17일 대전 경기부터 지난해 9월6일 창원 경기까지 한화전 11연승 행진을 펼치고 있다. 평균자책점 2.25로 한화 타자들이 거의 건드리지 못했다. 이 기간 이재학을 상대로 제라드 호잉(.143) 최진행(.143) 정은원(.167) 이용규(.214) 이성열(.227) 등 주축 타자들이 맥을 못 췄다. 송광민(.375)이 그나마 잘 쳤다.

한화에선 2년차 우완 김이환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5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이다. 시즌 첫 2경기는 좋았지만 이후 3경기에선 고전했다. 지난 2일 대전 키움전에서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져 막강 NC 타선을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다.

만약 오늘(7일)도 진다면 한화는 구단 역대 최다 타이 14연패 불명예 기록을 쓰게 된다. 한화는 지난 2012년 10월3일 대전 KIA전부터 2013년 4월14일 대전 LG전까지 15경기에서 무승부 한 번을 제외한 나머지 14경기에서 모두 졌다. 최대 암흑기였다. 그런데 7년 만에 다시 14연패 위기가 왔다. 한화는 14연패 치욕을 면할 수 있을까.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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