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팝업TV]"수입 많이 올라"..'아는형님' 신아영→김민아, 프리한 그들의 솔직 고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아는 형님'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신아영부터 김민아까지 프리한 그들이 솔직 고백을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기자였던 안현모, 아나운서였던 신아영, 기상캐스터였던 김민아가 출연해 프리 선언 이후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김민아는 JTBC 기상캐스터로 활동 후 최근 그만두게 됐다. 김민아는 "사실 프리 선언을 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프리랜서였다. 솔직히 말하면 잘린 거다. 원래도 자유로웠지만, 더 자유로워진 것"이라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김민아는 기상캐스터 활동 외에도 각종 예능은 물론, 유튜브 등을 통해 '선 없는 캐릭터'로 사랑 받았다. 김민아가 인기가 많아져서 프리 선언을 했다는 오해가 있었지만, 사실 김민아는 뉴스가 개편되면서 기상캐스터 자리가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그에 반해 안현모는 7년간의 기자 생활을 접고 프리 선언을 한 인물이다. 안현모는 "SBS에서 7년간 기자로 일했다. 수명이 길어지고 오래 사는 시대가 왔다. 한 가지만 하기에는 다른 세상이 궁금했고, 다른 것을 해보고 싶어서 프리 선언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신아영이 프리 선언을 한 이유는 독특했다. 다름아닌 강호동 때문이라고. 신아영은 "과거 SBS '스타킹'에서 진행한 '뮤지컬킹'에 나갔다. 당시 결승전까지 올라갔는데, 강호동이 '뮤지컬 배우 되면 아나운서 그만둘거냐'라고 묻더라. 결승에 떨어졌는데, 선배들의 시선이 따가웠다. 실제로 6개월 후에 프리 선언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세 사람은 프리 선언 후 더 잘나가고 있었다. 특히 신아영은 "스포츠 아나운서 수입이 적다. 프리 선언 후 잘 벌 때는 스포츠 아나운서 입사시 초봉을 한 달 만에 벌었다. 그래서 다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프리 선언 후 잘나가는 세 사람. 앞으로 세 사람이 다방면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