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동의 흔적을 간직한 구르마(수레)로 만들어진 특별한 십자가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
이 십자가는 1950∼1960년대 서울 동대문 시장을 오가던 수레를 해체해 만들어진 10점의 십자가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해와 지난 4월 ‘구르마, 십자가가 되다’ 전시회를 열었다. ‘구르마, 십자가가 되다’ 전시회를 기획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구르마의 이야기, 구르마로 십자가를 만든 사연과 의미 등을 설명하는 영상이다.
문 대통령은 영상물을 올리며 “신앙의 경건함과 노동의 경건함이 더해져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십자가가 됐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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