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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인천시, 부천 물류센터·교회 목사 관련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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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인천시청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와 부평구 교회 목사와의 접촉자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계양구에 거주하는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 A(39·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됐으며 전날 2주간의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1일 확진된 부평구 교회 목사와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부평구 거주 B(26·남)씨도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전날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와 B씨는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82명으로 늘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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