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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인도 확진자 23만, 이탈리아도 넘어 세계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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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2일 (현지시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전국 봉쇄령이 완화된 인도의 콜카타역에 환자와 친지들이 벨로르에서 치료를 받고 도착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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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인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3만6657명을 기록해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에서 6번 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됐다. 이날까지 확인된 누적 사망자 수는 6649명이다.

이같은 상황에 수도 델리에 있는 병원들은 몰려드는 환자를 수용할 공간이 없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도에서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하며 확진자수도 이미 중국을 추월, 아시아 최대 발병국이 됐다. 사망자 수도는 이란을 제외하면 아시아에서 가장 많다.

그럼에도 오는 8일부터 쇼핑센터 등에 내려졌던 봉쇄령이 풀릴 예정이라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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