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문 대통령 리더십, 코로나 확산 막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5월 6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연례 소프트웨어(SW) 개발자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시애틀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7일 코로나19에 대응한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이 확산을 막았다고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나델라 회장이 문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과 한국 정부가 보여주신 효과적인 리더십, 통일된 조치들, 연대와 협력에 대해 감사한다’라고 말했다”라며 “문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에서 한국 정부와 국민은 무역을 포함한 경제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있다. 바이러스의 초기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 왔다’고 평가했다”라고 밝혔다.

나델라 회장은 문 대통령이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의 가능성도 긍정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 코로나 위기를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산업의 성장을 위한 기회로 승화시킬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델라 회장은 지난달 28일 서한을 작성해 마이크로소프트 한국지사로 보냈고, 한국지사는 지난주 이 편지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하세요!
▶네이버 뉴스판 한겨레21 구독▶2005년 이전 <한겨레> 기사 보기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