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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PD→모델" '사장님귀' 김소연 대표, 이지민 재데뷔 지지+응원 '감동의 눈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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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다솜 기자] 김소연 대표와 이지민PD의 진심이 통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러 기업의 CEO와 부하직원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지민PD를 모델로 추천한 김소연 대표는 “자기의 정돈된 끼를 보여줄 수 있는 친구. 쇼하거나 행사할 때 보면 동료 모델들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제가 많은 것들을 느꼈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는 모델료가 따로 지급되는 것인지 물었고 김소연 대표는 당연히 지급된다고 말했다.

메이크업을 받는 이지민은 “오랜만에 하니까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어색해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소연 대표는 만감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보였다.

이어 “많이 참았겠구나 저 날도. 그런데 또 이게 일이란 게 하고 싶은 것만 살 수는 없는 거거든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걸 선택해야 하는 거니까. 계약이 계속 간다면 지민이를 교체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못다 이룬 꿈을 이 안에서 잘(했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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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대표는 톱모델로 활동하던 이지민에게 연출가를 제안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아시다시피 되게 치열해요. 지민이가 굉장히 여리고 많이 힘들어했어요. 모델 만드는 직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더 많이 애들을 보듬어줄 수 있을 것 같고”라고 밝혔다.

화보 동영상 촬영을 마친 이지민은 “카메라 앞에 있고 조명을 받고 이러니까 진짜 5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았어요. 약간 예전 생각도 나고. 지금은 대표님한테 정말 감사한 것 같아요 저한테 이런 기회를 주셔서”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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