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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양천구 탁구장 4명·개척교회 2명 등 코로나19 6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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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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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7일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는 ▲51번(목4동 거주, 40대 여성) ▲52번(신월7동 거주, 60대 여성) ▲53번(목3동 거주, 20대 여성) ▲54번(신정7동 거주, 60대 여성) ▲55번(신정7동 거주, 50대 여성) ▲56번(목2동 거주, 20대 남성)이다.


51번과 52번 확진자는 양천구 소재 탁구장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그 외 53번 확진자는 46번(탁구장 관련)과 접촉 이력이 있으며, 56번 확진자는 44번(탁구장 관련)과 접촉 이력이 있다.


또 54번과 55번 확진자는 구로 에바다교회(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로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51번은 6일 검사를 받고 같은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52번은 5일 검사를 받고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6일 검사를 받고 7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52번, 54번, 55번 확진자는 동거인이 없는 것으로 확인, 51번은 3명, 53번은 2명, 56번은 1명의 동거인이 있고, 이들은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현재 이들의 이동 경로는 조사 중이며, 구는 확진자 자택 및 방문 장소를 최대한 신속히 방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확진자 동선과 그 외에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양천구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인스타그램)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양천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6명이 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언제든지 예기치 못한 곳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니,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사람 간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잘 쓰는 등 주의를 해야 한다“며 “나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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