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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최희, 결혼 한 달 반 만에 임신…"아기천사가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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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머니투데이


방송인 최희가 결혼 한 달 반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희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희의 노잼TV'를 통해 직접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최희는 "제가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쑥스럽다. 소중한 아기천사가 찾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축하해주실 거죠?"라며 "저도 아직까진 당황스럽고 조심스럽긴 한데 이 기쁜 소식을 구독자 여러분들과 너무 나누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처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니까 어떻게 전해야 할지 부끄럽기도 하다"며 "지금은 조금 몸이 힘들기도 하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그는 "피곤하기도 하고 호르몬 영향 때문에 처음 경험해 보는 변화를 겪고 있다"며 "소중한 아기천사를 맞이하는 일이 쉽지 않겠죠? 선배들의 조언이 많이 도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희는 지난 4월2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최희는 "예비 남편과는 일로 만나게 되어 오랜 시간을 지인으로 알아 오다 지난 가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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