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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바로잡습니다 ‘고승덕에 밀려난 이촌파출소 임시거처 찾았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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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고승덕에 밀려난 이촌파출소 임시거처 찾았다’ 관련
조선닷컴은 5월1일 인터넷 사회 섹션에 올린 위 제목의 기사에서 용산경찰서가 마켓데이에 지불할 임대료 부담 때문에 파출소를 이전할 수밖에 없게 됐고 고승덕 변호사가 이촌파출소를 밀어낸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용산경찰서는 2019년 4월 마켓데이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촌파출소를 임대료 인상 없이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았으나 용산구가 2019년 10월 용산경찰서에 “파출소 건물을 공원시설로 변경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촌파출소 시설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통보했습니다. 용산경찰서는 이에 따라 파출소 이전을 하게 된 것이고, 마켓데이나 고 변호사가 임대차계약 체결 후 임대료 인상이나 파출소 이전을 요구한 사실은 없음이 밝혀졌기에 바로잡습니다.

[정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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