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류이호 /사진=이승기, 류이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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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투게더’의 두 주역 이승기와 류이호가 깜짝 공약을 내놓았다.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올여름,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 ‘투게더’가 지난 26일 공개된 후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이승기와 류이호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공약을 29일 밝혔다.

명실상부 예능 베테랑이자 자칭 류이호의 예능 스승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이승기는 공식 SNS를 통해 ‘투게더’가 5개국 이상에서 ‘오늘의 TOP10 콘텐츠’ 안에 들면 류이호가 선물한 파자마를 입고 인증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여행 첫날밤 실크 파자마를 입고 등장해 이승기를 깜짝 놀라게 했던 류이호, 이후 이승기에게 직접 실크 파자마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얼 예능에 걸맞지 않은 잠옷으로 등장했던 류이호는 귀엽고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도 앗아갔다. 예능고수와 예능초보의 차이를 확연히 느끼게 해주었던 에피소드에 착안해 이승기는 본인 또한 실크 파자마 대열에 합류할 것을 예고했다. 리얼리티 예능에 첫 주연으로 도전하며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던 예능 초보 류이호는 이승기의 공약에 보답하듯 이승기와 한국 시청자들에게 배운 K-하트 5종 세트를 약속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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