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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벤틀리,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 인도 시작…3억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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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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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의 국내 인도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에는 최고출력 550마력, 78.5kgf·m (77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새로운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이 탑재돼 운전의 재미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18km/h에 이른다.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 한국형 모델의 공식 판매 가격은 3억900만원(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 반영 전)이다.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에는 첨단기술인 벤틀리 드라이브 다이내믹 라이드 시스템이 최초로 탑재됐다.

48 V 액티브 롤 컨트롤 시스템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전자식 액티브 롤링 제어기술인 BDDR은 좌우 롤링을 적극적으로 제어해 강력한 성능을 더욱 정교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실내 승객에게는 안락한 승차감을 유지시켜 준다.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의 외관 디자인은 우아한 카리스마와 날렵한 조형미가 조화를 이뤘다. 벤틀리의 유산과 디자인 DNA를 계승하면서 동시에 최첨단 기술들을 과감히 적용해 클래식한 멋과 현대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완성된 실내로 들어서면 우아함의 극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첨단 기술의 창조적 적용을 통해 벤틀리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동시에 최신 기술들의 혜택을 누리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영국 오디오 전문 기업인 네임에서 벤틀리 전용으로 제작한 시스템 스피커 '네임® 포 벤틀리(Naim® for Bentley)'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레인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부터 파크 어시스트, 보행자 경고, 4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 주변 환경을 보여주는 '탑 뷰', 표지판 인식기능, 반대 교통 상황 경고 기능 등 도심 주행 시 여러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시티 스펙(City Specification)을 기본으로 탑재해 안전과 편의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워렌 클락 벤틀리모터스코리아 한국 총괄 매니저는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 V8은 벤틀리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주는 진정한 럭셔리 모델로, 정교함과 최신 기술이 결합되어 동급 최강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며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V8 모델을 우선적으로 출시키로 했으며, 한국형 모델의 가격 역시 경쟁력 있게 책정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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