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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급 장맛비에 주택·차량 침수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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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물에 잠겨 여관 대피 5명…일시 침수 21건

항공기 결항 16편…국립공원 445개 탐방로 통제

뉴시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늘 낮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방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라 밝혔다. 2020.06.29.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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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밤사이 태풍과 맞먹는 장맛비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30일 오전 6시 기준 울산 울주군 서생면의 한 주택이 침수됐다. 집이 물에 잠기면서 1세대 5명은 인근 숙박시설로 대피했다.

장맛비로 한때 물에 잠겼던 주택과 상가도 21채나 된다. 서울 6건, 부산·경기·경남 각 3건, 울산·전남 각 2건, 경북·인천 각 1건씩이다. 현재는 물을 빼내는 배수 작업을 모두 끝낸 상태다.

경북 영덕 7번 국도에서는 차량 1대가 침수됐다.

선박 4421대와 둔치주차장 차량 567대는 사전 대피시켜 피해를 면했다. 앞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기상상황을 적극 알리고 호우특보 발효 지역의 둔치주차장과 지하차도를 출입 통제한 바 있다.

소방당국은 834명의 소방인력을 동원해 32개소의 급배수를 지원하고 나무 제거 등 126건의 안전조치를 취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장맛비 피해 현황을 계속 집계하고 있어 그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게 중대본 측 설명이다.

또 항공기 16편이 결항됐다. 부산 연안교·세병교·수연교 도로 통행도 제한되고 있다. 청계천 시점부∼고산자교 구간은 이날 0시를 기해 출입 통제가 이뤄졌다.

13개 국립공원 탐방로 445곳도 출입 통제된 상태다.

중대본 관계자는 "기상상황을 실시간 집중감시 하면서 피해 상황을 파악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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