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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빔산토리 코리아, 싱글 배럴 버번위스키 '베이커스'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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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싱글 배럴 방식의 독특하고 뛰어난 풍미를 지닌 버번위스키가 국내에 출시된다.

주류 도매업체인 빔산토리 코리아는 버번위스키 '베이커스(Baker's)'를 국내시장에 내놓는다고 30일 밝혔다.

베이커스는 제임스 빔 양조회사 사장인 짐 빔의 증손자 베이커 빔의 이름을 딴 버번위스키로, 60년 넘은 효모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버번위스키는 여러 오크통에 담긴 위스키를 배합해 균일한 맛을 내지만, 베이커스는 싱글 배럴 방식을 고수해 각 배럴만의 맛과 풍미를 선보인다.

고온 증류소 저장고 상단에서 숙성한 위스키로 알코올 도수 53.5도, 107프루프를 구현했다.

또 과일 향과 바닐라 캐러멜 향에 구운 아몬드 맛을 더해 달콤하고 향긋한 풍미를 갖췄다.

송지훈 대표는 "특유의 강렬한 맛과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색다른 매력이 있는 제품"이라며 "베이커스의 국내 출시는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앞으로도 소량 생산되는 버번위스키를 국내에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빔산토리 코리아는 베이커스 국내 출시를 기념해 내달 3일부터 '아메리칸 스몰 배치' 행사를 연다.

수도권 주요 5개 위스키 바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5인의 바텐더(주영준 바 틸트 바텐더·문상현 소코바 바텐더·김재현 바 소마 바텐더·심우승 오리올 바텐더·이지은 니트바 바텐더)가 베이커스를 활용해 각기 다른 개성의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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