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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미트박스, 외식자영업자 위한 종합식자재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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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미트박스가 종합식자재관을 오픈했다. 제공| 미트박스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가 외식자영업자들의 편의 강화를 위하여 영업에 필요한 식자재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미트박스 식자재관’ 서비스를 1일 오픈했다.

2014년에 출범한 ‘미트박스’는 축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으로 직접 연결하여 불필요한 유통 마진을 걷어내고, 투명한 원가 공개로 B2B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건강한 축산물 유통 시장 형성에 기여하는 국내 대표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이다.

2020년 6월 현재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0만을 돌파한 ‘미트박스’는 끊임없는 시장 분석을 통해 외식자영업자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미트박스를 통해 육류 외에도 필요한 식자재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미트박스 식자재관’ 서비스를 마련했다.

‘미트박스 식자재관’에서는 채소, 과일과 같은 농산품 및 수산물뿐만 아니라 공산품까지 식당 운영에 필수적인 1000여 가지 식자재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미트박스 식자재관’에서 주문한 상품은 모두 함께 포장돼 미트박스의 신선 물류 시스템을 통해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개별적으로 원재료를 구매해 제각각 받는 불편을 해결했다. 농수산물의 경우 식당 영업에 적합하도록 전처리 된 상품들로 구성했다. 개별적으로 원재료를 직접 손질해야 했던 번거로움과 전처리를 위한 인건비 부담을 덜었다.

서영직 미트박스 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업계에 식재료와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민해왔다”며 “‘미트박스’가 축산물의 투명한 거래를 활성화하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윈윈하는 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이번 식자재관 오픈을 시작으로 300만 외식자영업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종합식자재 거래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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