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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라디오스타' 강성연 "남편 김가온 관심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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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강성연이 출연해 남편 김가온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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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배우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에 대해 "관종(관심종자.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의 두 주역 강성연과 조한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연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남편 김가온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편은 관종이다"라며 "제가 아이도 있고 그러다 보니 관찰 예능 섭외가 많이 들어오는데, 저는 너무 공개가 되니 안 하고 싶은 게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신랑은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며 하고 싶어한다. 저에게 '아이들이 너무 예쁘니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자'며 출연하자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남편분이 강성연 씨와 별도로 섭외가 들어오면 응할 사람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성연은 "그렇다. 다큐면 다큐, 예능이면 예능, 여기도 나오고 싶어 하길래 꿈도 꾸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성연과 김가온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5년에는 첫째 아들을, 2016년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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