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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대전시,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정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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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중국, 일본, 필리핀 등 10개국 191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들 도시와의 협력, 경험공유, 기술자문을 통해 건강 관련 정책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건강도시연맹 가입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시정 방향 설정 때 시민 건강을 최우선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포스트 코로나 건강도시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이달부터 시민 등 2천여명을 설문 조사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건강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9월에는 전문가와 시민 20여명으로 건강도시위원회도 구성한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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