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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술, 수도권 매립지에 침출수 재순환 시설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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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바이오리액터 공법 적용

“신재생에너지 시장 선점 및 수익 향상 노력 지속”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종합 엔지니어링 기업 한국종합기술(023350)은 자체 바이오리액터 공법을 적용해 수도권매립지에 침출수 재순환 시설을 성공적으로 설치하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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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액터 공법이란 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한 침출수를 다시 매립장으로 순환시키는 기술로 침출수를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매립장 특유의 냄새, 먼지, 침출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각광 받는 신기술이다.

해당 시설은 침출수 주입과 발생 가스 포집을 동시 수행하는 284㎞ 길이의 이중관로, 침출수 저류조 2개소를 포함한 하부공급시설 2개소, 펌프 등 재순환수 공급시스템으로 구성된 상부공급시설 8개소, 상시수분측정장비를 포함한 모니터링 장비 등이 설치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설 설치를 통해 △연간 약 117억 원 규모의 침출수 처리비용 절감△연간 약 1,000억 원 규모의 사후관리 비용 절감△침출수 무방류를 통한 주변지역 수질환경 개선△매립가스 표면발산량 감소로 주변지역 대기질 개선 등 다수의 직·간접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침출수 재순환 시설의 상업 운전을 책임지고 있는 김영규 한국종합기술 현장 소장은 “이 시설은 바이오리액터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10여 년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회사의 친환경 매립지 건설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하게 돼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상민 한국종합기술 대표이사는 “회사는 원천 기술을 상업화하는 것이 시장 확보와 수익 극대화를 위한 최선의 길이라는 방침을 고수해왔다”며 “국내 200여 개 매립지 및 해외 매립지에 바이오리액터 공법 적용을 추진 중이며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고 수익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517억5065만원, 4억832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300%씩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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