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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같이 삽시다' 혜은이 "김동현과 이혼, 30년 살았는데 아무 느낌 없어" [엑'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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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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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이혼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1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 문숙, 김영란, 혜은이가 출연해 동거 라이프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숙은 혜은이에게 "우리는 상처가 거의 아물어가는데 너는 딱지를 뗀 지 얼마 안 돼서 내가 심히 걱정된다"며 그의 이혼을 에둘러 언급했다.

혜은이는 "금방 멎을 거다"라며 "둘이 같이 법원에 가서 도장을 찍었다. 그날 이혼하러 온 사람들이 많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30년을 같이 살았는데 아무 느낌이 없었다"라며 "그 사람도 힘들었고 나도 힘들었다. 정리하고 나니 마음에 자유로운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혜은이의 말에 박원숙은 "네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더 이상 미련이 없는 것"이라고 위로했다. 옆에서 듣던 문숙과 김영란도 "수고했다"며 혜은이를 응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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