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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신라면 블랙, 세계 최고의 라면” 뉴욕타임스도 매운맛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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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베스트11라면 중 1위로 선정

짜파구리·신라면 건면도 순위권

헤럴드경제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으로 농심의 ‘신라면블랙’을 꼽아 눈길을 끈다.

2일 농심에 따르면 뉴욕타임스의 제품 리뷰 사이트 ‘와이어커터(Wirecutter)’에 실린 ‘최고의 인스턴트 라면(The best instant noodles)’ 기사에서 신라면블랙은 기자와 전문가들이 선정한 전 세계 베스트 11 라면 중 1위에 올랐다. 신라면블랙은 특유의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뉴욕타임스는 신라면 블랙을 ‘한국 1등 신라면의 프리미엄 버전’으로 소개하면서, 설렁탕 후첨양념이 들어간 진한 소고기 육수와 적절한 매콤함, 슬라이스 마늘과 큼지막한 버섯 조각, 쫄깃한 면발이 주는 훌륭한 식감의 조합을 매력으로 평가했다.

이들이 꼽은 베스트 11 라면엔 한국라면이 4개, 일본라면 6개, 싱가포르 라면 1개가 포함됐다. 신라면블랙에 이어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3위), 신라면건면(6위), 신라면사발(8위) 등 농심 브랜드 4개 제품이 순위권에 포함돼 한국라면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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