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KT,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해 ‘광화문 사옥’ 이틀 간 폐쇄…전원 재택 근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사진=뉴시스


KT 광화문 이스트(east) 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측이 건물 폐쇄와 전직원 재택 근무 조치를 취했다.

2일 KT의 한 직원은 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KT는 해당 직원이 근무 중인 광화문 이스트 사옥과 그 옆의 웨스트(west)사옥을 잠정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또 양 사옥에 근무하는 전 직원에 대해 이튿날인 3일까지 재택근무를 하도록 결정했다.

KT 측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를 취했고 정해진 대응 계획에 따라 고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