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2022년 동계스페셜올림픽 개최지, 러시아 카잔 확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상적으로 열릴 경우 90여 명 파견"

연합뉴스

스페셜올림픽 대표팀 선수들
2017 오스트리아 동계스페셜올림픽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모습.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발달장애인의 최대 동계 스포츠 국제대회인 2022년 동계스페셜올림픽 개최지가 러시아 카잔으로 결정됐다.

스페셜올림픽 코리아는 대회가 정상적으로 열릴 경우 90여명 수준의 선수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올림픽 코리아는 2일 "당초 동계스페셜올림픽은 2021년 2월 스웨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스웨덴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개최를 포기하면서 러시아 카잔이 개최지로 선정됐다"며 "해당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2년 1월에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스페셜올림픽 코리아는 "한국은 이전 대회인 2017 오스트리아 동계 대회 파견 규모(93명) 수준의 선수들을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8개국 2천여 명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스노슈잉, 플로어 볼, 크로스컨트리 스키,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7개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