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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 창원 시민의 날 특별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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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스틸㈜ 최충경(가운데) 회장이 지난 1일 밤 ‘제10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허성무(오른쪽) 창원시장으로부터 특별공로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스틸 제공) 2020.07.0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지난 1일 밤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10회 창원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최 회장은 지난 2010년 마산·창원·진해 3개 시를 묶은 '통합 창원시' 출범에 따라 3개 상공회의소 통합을 주도했으며, 통합 창원상의 초대 및 2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창원지역을 넘어서는 경제계 리더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경남 경제계의 오랜 염원이었던 재료연구소의 ‘원’ 승격을 주도하고, 소재 분야 국가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고, 지방 도시로는 처음으로 세계 5대 스포츠 중 하나인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현재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거듭난 경상대학교 창원병원 건립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인 건립을 이끄는 등 그동안의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마산 출신 현존 최고의 작곡가인 이수인 선생의 가곡의 밤 행사를 제정해 13년간 개최하고 있으며, 경남오페라단, 경남재즈오케스트라 등 지역 예술단체에도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스틸 창원 본사 사옥 5층에 송원갤러리를 설치해 지역 작가에게는 무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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