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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규 확진자 2달 만에 100명 넘어…긴급사태 재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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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일) 일본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달 만에 100명 넘게 나왔습니다.

최근 도쿄를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긴급사태가 다시 선언되는 것인지 도쿄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민영 특파원.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이 넘는다....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리포트]

도쿄에서 오늘(2일)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07명입니다.

꼭 2달 만에 다시 100명을 넘었는데요.

문제는 추셉니다.

최근 1주일 동안 매일 5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데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그제(30일) 54명, 어제(1일) 67명에 이어 오늘(2일)은 100명을 넘은 건데요.

특히 20~30대 젊은층의 감염이 두드러집니다.

전체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합니다.

도쿄도지사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감염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밤에 번화가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를 다시 선언하느냐에 모아지는데요.

일본 정부의 입장은 조금 결이 다릅니다.

긴급사태는 최악의 경우에 다시 선언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겁니다.

현재 상황이 급증세가 아니라는 게 이윱니다.

이런 일본 정부, 이번달 말부터 경비 절반을 지원하는 여행 장려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예산 18조 원이 투입되는데 돈 들여 바이러스를 확산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일본 정부가 이렇게 하는 이유, 곤두박질 친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지지 기반이 취약한 지역 민심을 잡겠다는 아베 총리의 정치적 셈법이 깔린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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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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