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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미얀마 옥 광산 산사태로 광부 16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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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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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북부 지역의 옥 광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60명 이상이 숨졌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각 2일 오전 미얀마 북부 카친주의 흐파칸트 지역에 있는 옥 광산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광부들을 덮쳤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 소방당국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까지 162구의 시신을 발견했고, 부상자 5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습니다.

구조대가 폭우 속에서도 하루 종일 구조에 힘을 쏟고 있지만 일부 광부들이 아직 토사에 갇혀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미얀마는 세계 최대의 옥 생산지이지만 열악한 작업 환경과 안전 대책 미비로 대형 인명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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