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변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세관이 독일과 브라질,캐나다,네델란드 등지의 일부 가공업체에서 출하된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해 지난달 말부터 수입을 중단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세관 당국의 조치는 해당 업체의 육류 가공 공장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행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도축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미국의 대형 육류업체인 타이슨사에 대해서도 가금류 고기의 수입을 중단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당국의 엄격한 검역과 이에 따른 특정 육류 제품의 수입 중단 조치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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