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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죗값 치르고 평생 반성할 것"..단디, 강간 혐의 인정→징역 3년 구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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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단디/사진=TV조선 제공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지인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작곡가 단디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3일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단디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고, 단디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이날 검찰은 단디가 최초 수사기관에서 조사받을 때 범행을 부인했고, 죄질이 좋지 않다며 징역 3년에 취업제한 5년 등을 구형했다.

단디 측은 "단디가 자신의 범행을 부인한 행동이 얼마나 비겁한 것이었는 깨달았고, 피해자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줬는지 반성하고 있다. 끝까지 피해자의 상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 성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으며, 계획적인 범죄가 아닌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일어난 범죄다. 다시는 범법행위를 저지르지 않고 성실하게 살 것이다. 다시 한번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용서를 구한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단디 역시 "피해자 동생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반성하고 있다. 술에 취해 이런 실수를 저지른 제가 너무 밉다. 피해자에게 너무 죄송하고 가족에게도 고개를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죗값을 치르고 나오면 평생 반성하면서 살겠다. 또 공인으로서의 책임을 가지고 자중하는 자세로 봉사하며 살겠다"라고 다짐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앞서 단디는 지난 4월 지인 A씨의 집에 방문해 A씨와, A씨의 여동생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고, 당시 단디는 성관계는 없었고 단지 미수에 그쳤다고 주장했지만 피해자의 신체에서 단디의 DNA가 검출되면서 혐의가 드러난 바 있다.

한편 단디는 하리의 '귀요미송', 배드키즈의 '귓방망이', 김종민의 '살리고 달리고' 등을 작곡했고, 지난 2018년 SD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걸그룹 세러데이를 론칭했다. 최근 논란이 커지자 단디는 SD엔터테인먼트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회사를 떠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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