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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AOA 지민 괴롭힘 폭로→지민 "소설"→"인정해, 사과 해줘" 재반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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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피부 관리 시술 받은 후 부작용 피해를 호소한데 이어 악플러로 인한 고충, AOA 활동 당시 괴롭힘을 당한 사실까지 폭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권민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접촉성 피부염 진단을 받은 일화를 공개하며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이벤트성으로 받게 된 피부 관리실에서 구매한 100만원 어치의 화장품을 환불받지 못하게 됐다면서 답답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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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슈와 관련해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개인의 문제"라면서 "회사 차원에서 지켜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해당 사건이 이슈화되면서 권민아를 향한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권민아는 "너무 시끄럽게 굴었다. 죄송하다. 그런데 피해자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저 같은 피해자 생기지 마세요. 가지마세요"라고 당부하며 100만원 어치의 화장품 구매 비용을 환불받을 수 있게 됐다고 알렸다.

얼마 뒤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꺼져. XX아"라고 적힌 메시지 화면을 캡처해 올린 뒤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AOA 활동 당시 한 멤버로부터 괴롭힘을 당했으며 그 멤버 때문에 자살 시도까지 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권민아는 "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나를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다가 AOA 결국 포기했다"며 "최근 그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기분이 이상했다. 장례식장 갔는데 나를 보자마자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허무하고 마음이 무너져내렸다. 그냥 미워졌다. 원망도 사라지고 다 괜찮아졌는데 내가 너무 고장나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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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권민아는 "아빠 췌장암 말기 선고받고 아빠가 갈거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 그 언니한테 혼날까봐, 또 컴백한 뒤 스케줄을 소화할 때여서 멤버들에게 피해주기 싫었다"며 "그런데 아빠가 말도 잘 못하는데 나를 찾았다. 하지만 만약 스케줄 하면 울면 어떡해 또 저 언니가 뭐라하면 어떡하냐"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니가 분위기 흐려진다며 나 땜에 왜 눈치 봐야하냐며 그랬잖아. 나는 아직도 그 기억 못 지워. 언니가 했던 말들 행동들 사실 흐릿해도 전부 기억해. 그럴 때마다 약 먹어가면서 견디고 있다. 그렇지만 아빠 때 일은 평생 갈 것 같다. 언니는 그냥 뱉은 말이지만 나는 정말 상처였던 것 같다"고 서운한 감정을 쏟아냈다.

끝으로 권민아는 "언니 덕에 나는 매일 약 수십 알 먹고 왼쪽 손목은 하도 그어서 신경이 나가서 따갑고 저린다. 근데 엄마 보니까 살아야겠더라. 돈도 벌어야한다. 그래서 열심히 흉터 치료 받고 있다. 웃기는 것은 나가기 전에 언니 빼고 우리끼리 술 마시면서 맨날 대화 나눴는데 아직도 모른다. 날 싫어한 이유가 뭐야?"라고 질문을 남기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부친상을 당했다는 상황을 짐작했을 때 권민아를 괴롭힌 멤버가 지민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지민의 아버지는 지난 4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이 가운데 권민아 소속사 측은 "혼자 있고 싶어한다. 내버려달라고 하더라"며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고,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더불어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설"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가 바로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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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반박에 권민아는 또 다시 글을 게재하며 "나 수 많은 것들 중 한 개 이야기했어. 소설이라고 해봐. 언니 천벌 받아. 그러지 마. 증인이 있고 증거가 있어. 미안하지만 양쪽 말 들을 게 없어. 내가 잘못한 게 없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어 "맨 마지막에 댄스실, 헤어라인 심고 싶어서 했다가 마취 덜 풀려서 늦어가지고 미리 전화했는데 언니 목소리 듣자마자 언니가 또 난리가 날 것 같아서 댄스실 가지도 못 했어. 그리고 그 날도 자살시도를 했지. 이게 가장 큰 잘못이다. 자, 이제 내 잘못은 다 이야기했어. 언니 썰은 풀어 말아? 너무 많아서 적기 귀찮아"라며 지민의 '소설'이라는 대응에 어이없어했다.

또 권민아는 "원래 욕한 사람은 잘 기억 못 한다더라. 내 기억도 제발 좀 지워줘. 언니 제발, 제발"이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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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손목 그은 사진까지 게재하며 "내가 바라는 건 내 앞에와서 잘못 인정하고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그거면 될 것 같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지민, 권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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