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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골프장 캐디 피격한 총탄 군부대 '유탄'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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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캐디 피격한 총탄 군부대 '유탄'으로 확인

전남 담양군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가 총탄에 맞은 사건을 조사한 결과 문제가 된 총탄이 군 사격장에서 날아온 유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군본부는 지난 4월 전남 담양군의 민간 골프장 캐디가 총탄을 머리에 맞아 다친 사건을 조사한 결과 골프장 인근 약 1.4km 떨어진 군부대 사격장에서 날아온 유탄이 사고 원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격장은 3중 방호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위험요소 차단을 위해선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군은 피해자에 대한 배상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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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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