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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서울서 오늘 7명 확진…관악·용산·종로·중랑구 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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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총1353명

뉴스1

3일 오후 광주 북구 일곡동의 한 교회 앞에 설치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해당 교회 신자와 가족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 News1 황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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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7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총 1353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시는 3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0시보다 7명 늘어난 135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늘어난 확진자는 관악 2명, 용산·종로·중랑·영등포·구로구 각 1명 등이다.

관악구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 2명이 나왔다.

관악구에 따르면 관내 127번과 128번 확진자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가족인 관내 12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관내 125번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용산구에서도 51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용산구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이날 오전 8시 확진 판정을 받고 오후 5시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종로구에서도 2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2일 종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아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중랑구에서도 관내 36번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중화2동 거주자로 강북구 소재 교보생명 콜센터 근무자로 확인됐다.

영등포구 당산2동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그는 지난달 24일부터 가슴 간지러움 증상이 있었고, 25일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20분까지 지하철 9호선 당산역 인근의 연세내과의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로구 오류1동에서는 87번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확진자는 마포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기침 증상으로 2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시는 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오전0시)보다 12명 늘어난 1346명이라고 밝혔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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