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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 방문판매 291명 확진...5차 전파까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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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업체 → 종교·다중이용시설 → 요양시설·병원

방역 수칙 준수, 의심증상 있을 때 외출·모임 자제 중요

[앵커]
서울 리치웨이와 대전 방문판매업체와 관련해 5차 전파까지 발생해 모두 291명이 감염됐습니다.

1명의 환자로 시작해 불과 열흘 만에 확진자가 2백 명이 넘을 정도로 급속하게 확산했습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해 모두 21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직접 방문자 42명이 감염됐고, 이들을 통한 접촉자 1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직장과 교회, 음식점, 주점, 콜센터 등 다양한 장소를 통해 5차 전파까지 일어났습니다.

1명의 최초 환자에서 2백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기까지 불과 열흘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이들은 대부분 50대 이상이 70%가 넘어서 고령층의 환자가 많았고 또 이로 인한 사망이 2명 안타깝게 발생했습니다. 중증환자도 총 9명이 발생해서 현재 1명이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대전에서는 3군데의 방문판매업체가 연결돼 전파가 일어났습니다.

직접 방문자 35명과 이들로 인한 추가 전파자 46명 등 모두 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50대 이상의 환자가 86%를 넘었고 현재 7명이 중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밀접하고 빈번한 소규모 모임을 자주 가지셨고 또 제품의 체험 또는 정보공유 목적으로 긴 시간을 체류를 같이 하셨습니다. 위험 장소는 방문판매업체 사업장에서 주로 노출이 됐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은 방문판매업체를 통한 전파가 일어나고,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증폭되며, 결국 요양시설이나 병원으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키고,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외출이나 모임을 자제하는 게 중요합니다.

방역 당국은 중장년층이나 고령층의 경우 방문판매업체 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자제하고 침방울이 생기는 노래 부르기 등을 피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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