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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토요일, 전국에 구름 많고 곳곳에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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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연합뉴스]


토요일인 4일 중부지방은 차차 맑아지겠지만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남부와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고, 중부 내륙과 경상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상 내륙에서는 저녁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강원남부·제주도·울릉도·독도 5㎜ 미만, 경상내륙 5∼20㎜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6도, 인천 20.4도, 수원 19.2도, 춘천 17.2도, 강릉 18.4도, 청주 18.8도, 대전 18.9도, 전주 18.7도, 광주 18.5도, 제주 19.7도, 대구 18.2도, 부산 19.2도, 울산 18.7도, 창원 19도 등이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은 전날보다 조금 올라 25도 안팎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해안에서는 안개로, 일부 내륙에서는 지표 기온 하락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진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 정도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m, 남해 1∼2m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2∼3m로 높게 일겠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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