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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석열 비판’…통합·국민 ‘탄압금지 결의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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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정치권에선 대리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추 장관의 지휘권 발동이 적법하다며 통합당이 정쟁에 몰두한다고 비판했고, 통합당은 추 장관이 윤 총장을 탄압하고 있다며 탄압 금지 결의안을 출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총장 '거취' 문제엔 함구하자던 민주당 지도부.

이번 사태의 본질은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라며 윤 총장의 행위를 비판했습니다.

그런 만큼 자문단 소집 중단과 수사팀 독립성 보장을 요구한 추 장관의 지휘권은 적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광온/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수사 지휘 권한은 선출되지 않은 검찰 권력이 원칙과 상식에서 벗어날 때 민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합법적 수단입니다."]

그러면서 추 장관 해임을 요구한 통합당을 비판했습니다.

국회복귀 선언하고 처음 한 게 탄핵 추진이라며 여전히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설훈/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미래통합당이) 결국 공수처 출범을 저지하려는 것과 함께 검찰 개혁의 발목을 잡으려는 것입니다."]

통합당은 추 장관의 지휘권 발동이 '윤석열 찍어내기'라고 비난했습니다.

[주호영/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거의 무슨 깡패 같은 그런 짓이죠. 단체적으로, 떼로 압력을 가하고 모욕을 주고 수모를 가해서 쫓아내려고 하는..."]

그러면서 통합당과 국민의당 의원 106명 전원이 이른바 '윤 총장 탄압 금지 결의안'을 냈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제안하고 통합당이 받은 겁니다.

[권은희/국민의당 원내대표 :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사퇴시키기 위해서 지휘 권한을 부당하게 확대, 남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국회에 복귀하기로 한 통합당은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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